당뇨병 환자에게 인슐린과 비타민C와 E를 동시에 투여하면 당뇨병에
의한 신장 합병증과 고혈압 발생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신장내과 구자룡 교수팀은 미국 어바인
캘리포니아 의과대학 신장내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실험용 쥐를 4그룹 즉
① 당뇨병이 없는 정상 쥐 ② 당뇨병에 걸린 쥐 ③ 인슐린을 투여하였다.
당뇨병에 걸린 쥐 ④ 인슐린과 비타민 C·E를 병용한 당뇨병에 걸린
쥐로 나누어 1개월 남짓 혈압과 신장 기능, 산화 스트레스 상태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수축기혈압이 당뇨쥐는 140mmHg 이상, 인슐린 투여 당뇨쥐는
130㎜Hg 정도에 이르렀으나, 인슐린과 비타민C·E를 복합 투여하였다.
당뇨병 쥐는 110mLHg 수준을 유지했다. 신장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단백뇨
수치의 경우 당뇨마우스와 인슐린 투여 당뇨마우스는 관찰기간 중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인슐린과 비타민 동시 투여 당뇨병 쥐는 수치에 변화가 없었다.
또한 세포 산화의 지표가 되는 MDA, CML 등의 수치도
비타민인슐린을 동시에 투여한 당뇨병 쥐는 훨씬 낮게 유지됐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임상고혈압학회지와 세계신장학회지에 보고됐다.
구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유해산소(free radical) 발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는데 강한 항상 화제의 비타민C와 E를 인슐린과 함께
투여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동물실험 결과인데 인체에서도 비슷한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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