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72시간 치료제 투여중요
허리와 배, 가슴, 다리, 얼굴 등의 부위를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을 대상포진 환자가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피부질환으로 인체의 면역력과 깊은 관계가 있고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병 자체도 늘어날 것으로 짐작했다.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 부위에 가려움과 함께 쿡쿡 찔리는 듯한 통증이 특징인 피부질환이다. 아픔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통증과 맞먹을 정도다. 하지만 처음에는 아픔만 있을 뿐 피부에 물집이 잡히지 않고, 어떤 경우엔 피부에 물집이 없고,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환자는 물론 전문의조차 디스크·오십견·협심증·늑막염·두통 등으로 오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전 연령층에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50세 이상에서 ..
건강채널
2021. 5. 5. 03:43